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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사건

 

노래 큐피드

 

 

 

 

 

 

 

 

피프티피프티 사건

 

피프티피프티 뒤통수 사건

 

각종 SNS에서 자주 들리던 노래의 주인공이 우리나라 여자 아이돌 그룹인 피프티피프티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이 노래는 빌보드 100 차트에까지 들면서 해외에서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데뷔 4개월 만에 이룬 성과였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사건 [출처 : 사진에 기재]

 

그런데 이렇게 승승장구하기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선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는 어트랙트이고 대표는 전홍준, 외부 프로듀싱은 더기버스 안성일입니다.

이 두 사람은 처음에 함께 피프티피프티라는 그룹을 만들어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전적인 지원은 어트랙트에서 맡고 프로듀싱이나 성장은 더기버스에서 맡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걸그룹을 키우기 위해서는 1년에 평균 2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갑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이러한 금액을 충당하기가 힘들어서 자신의 시계나 외제차까지 투자함은 물론 어머니께 9천만 원까지 받아 소속 가수의 지원에 힘썼다고 합니다.

 

거기에 월세가 270만 원이나 하는 화장실 두 개짜리 강남 쓰리룸에, 과목 별로 레슨 선생님까지 붙여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까지라도 해서 피프티피프티를 키워주고 싶었던 겁니다.

 

이런 전폭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피프티피프의 앨범이 큰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워너 뮤직 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하여 '큐피드'를 발매했습니다.

스웨덴 대학생이 만든 이 노래는 더기버스 안성일이 저작권을 위해서 9,000달러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100만 원 정도의 금액이고 이 사실을 소속사 대표는 몰랐다고 합니다.

 

'큐피드'는 틱톡, 인스타 등에서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엄청나게 유행하면서 미국 빌보드 100 차트에까지 오르며 대박이 나게 됩니다.

 

이렇게 엄청난 성공을 거두던 중 피프티피프티 멤버 중 한 명인 아란이 수술을 하게 되고 그동안 다른 멤버들도 모두 5월 25일까지 휴식기를 갖기로 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사건 [출처 : 사진에 기재]

 

그런데 이 휴식기 중에 소속사인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감언이설로 피프티피프가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해 전속 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하게 모략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서 외부 세력은 바로 더기버스이고 피프티피프티를 워너 뮤직 코리아에 팔아넘기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워너 뮤직 코리아에서는 '우리는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모든 의혹은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계약이 끝나서 인수인계를 해야 하는데 자료를 의도적으로 지우는 등의 업무방해를 해 고소를 했고, 더기버스 측에서는 허위 사실이라면서 맞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인 키나, 새나, 시오, 아란 총 4명 전원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는 점입니다. 

소속사가 계약 위반을 했고 정산이 투명하지 않았으며 건강 상태가 안 좋은데도 스케줄을 강행시켰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이처럼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 모아서 힘들게 키워준 소속사를 배신한 피프티피프티의 뒤통수 사건이라는 입장과 이 모든 게 허위 사실이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는 외부 용역업체 간의 대립이 첨예합니다.

 

앞으로 결론이 어떻게 날지,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지만 소속사 대표님이 측은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입니다. 

 

피프티피프티 사건 [출처 : 사진에 기재]

 

 

 

 

 

 

 

 

 

 

 

 

 

피프티피프티 사건 [출처 : 인스타그램]
피프티피프티 사건 [출처 : 인스타그램]
피프티피프티 사건 [출처 : 인스타그램]
피프티피프티 사건 [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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